원래는 2023년 하반기에 준비하려 했으나 이래저래 2024년으로 밀려난 리눅스 마스터 1차 시험 후기를 작성해본다.
시험 범위나 뭐 그런건 아래 포스트 또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23.05.31 - [자기계발] - 리눅스 마스터 자격증에 대해서
리눅스 마스터 자격증에 대해서
미루고 미뤘던 ISTQB 자격증 이후에 뭘 공부할까 고민하는 요즘이다. 아무래도 회사에서 linux를 주로 다루다 보니 자연스럽게 리눅스 마스터에 관심이 간다. 2023년 일정은 이러한데 조금만 더 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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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은 2024-03-09 토요일에 치뤘다.
시험장소는 동남보건대학교 학리관으로 차를 타고 갔다. 학교가 꽤나 넓어서 주차가 어렵지는 않았다. (주차비는 개인 부담)
입실해서 주변을 둘러보니 다들 나잇대가 있어보이는 직장인들 같아보였다. 빈자리도 곳곳이 보이고.... 낮은 합격율로 악명높은 자격증으로 알고 있는데 불참자가 많은 것도 한 몫하는가보다.
시험지에 빽빽히 들어찬 100문제, 시험시간은 100분이다. 크게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은 주지 않겠다는 거다 ㅎㅎ 서둘러 한장한장 푸는데 아예 모르겠는 개념의 문제는 바로 스킵하고 넘어갔다. 1회독에서는 아는 문제만 쭉 풀었는데 한 4~50분? 걸렸던 것 같다. 2회독에서는 풀었던 문제는 체크 잘 했는지 검토, 못 푼 문제는 다시 생각해보거나 신중한 찍기를 했다. 그러고 나니 한 40분 정도 시간이 남아서 맞았을 것 같은 문제를 세어보고 시험장을 나왔다.
예상한 점수는 68점, 과연 결과는?
ISTQB 에 이어 예상한 점수와 똑같은 점수가 나와서 그저 신기하다 ㅎㅎ
다만 이번엔 맞았다고 생각했는데 틀렸거나, 찍었는데 맞은게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내 공부량과 출제된 문제 간의 난이도 차를 생각해보자면...
일단 기본적인 나의 스펙은 1). 직장에서 Linux를 다룸 2). 컴퓨터공학을 전공함 3).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이 있음 이다.
따라서 리눅스마스터 시험공부를 아예 하지 않고 기출을 풀었을때 이미 반타작은 되는 상황이어서 가볍게 공부를 했다.
책은 따로 사지 않고 cbt 에서 기출문제 3개년 정도 풀고 들어갔는데, 좀 더 고득점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5개년까지 풀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이제 2차 시험 준비를 해야한다.
다음주부터 접수이고 시험은 1달 남짓. 실기는 필기랑 비교할 수 없게 난이도가 있다는데 하반기로 미룰지 고민좀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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